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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싱글A 첫 실전 경기에서 무안타 2볼넷 2삼진

강정호, 싱글A 첫 실전 경기에서 무안타 2볼넷 2삼진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소속팀 합류 이후 첫 실전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강정호는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컴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상위 싱글A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1득점 2볼넷에 삼진 2개를 당했습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 산하 상위 싱글A 구단인 브레이든턴 머로더스 소속으로 탬파베이 산하 샬럿 스톤크랩스를 상대로 올해 첫 실전 경기를 치렀습니다.

지난해 11월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 이후 6개월 만이자 미국프로야구로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였던 2016년 10월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20개월 만의 첫 실전 경기였습니다.

강정호는 국내에 머물던 2016년 12월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강정호는 계속된 음주 운전 이력 탓에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 발급이 거절됐고,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한 채 2017시즌을 통째로 날렸습니다.

올해 겨우 비자를 발급받아 4월 말 피츠버그 구단에 합류한 강정호는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구단 스프링캠프 시설에서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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