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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참을 수 없는 지독한 냄새"…비행기 비상 착륙하게 만든 남자

한류경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8.06.01 17: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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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지독한 냄새한 남성 승객의 지독한 악취로 인해 비행기가 비상 착륙하는 일이 일어났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한 지난달 29일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에서 출발해 스페인 그란카나리아섬으로 향하던 항공편이 포르투갈로 긴급 회항했다고 전했습니다.

기내의 한 남성 승객에게 참을 수 없는 지독한 냄새가 난다며 승객들의 항의가 쏟아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심한 악취로 비행기 회항이 결정되기 전까지 승무원들은 이 남성을 화장실에 격리 조치했습니다.

그러나 이 남성의 악취로 인해 일부 승객들이 실신하고 구토를 동반하는 증세를 보였으며 결국 비행기는 회항을 결정하고 비상 착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참을 수 없는 지독한 냄새해당 항공편을 탑승했던 승객들은 "정말 참을 수 없었다", "몇 주 동안 몸을 안 씻은 냄새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이 남성에게서 왜 그렇게 심한 악취가 났는지 혹은 앓고 있는 병이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참을 수 없는 지독한 냄새항공사 대변인은 "의학적인 이유로 승객의 몸에서 나는 악취 때문에 회항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Daily Mail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