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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아베?…"북미회담 실현 강력 기대…트럼프와 곧 통화"

바뀐 아베?…"북미회담 실현 강력 기대…트럼프와 곧 통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북미정상회담이 실현되기를 강력히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어 "북미회담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일본인 납북자 문제가 진전되는 기회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핵·미사일·납치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북미회담이 되도록 미국과 일본이 긴밀히 연대할 것"이라며 "가능한 조기에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 대변인인 격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일 정상이 언제 통화를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아베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의 통화 계획에 대해선 "현 시점에선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필요에 따라 각각의 레벨에서 서로 연대하고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또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다음 달 8, 9일 캐나다 G7 정상회의 참석 전 아베 총리가 미국을 방문할 가능성에 대해선 "G7 정상회의 기회를 포함해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해 방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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