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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설현 "송중기 결혼…지금 이상형은 토르"

'런닝맨' 설현 "송중기 결혼…지금 이상형은 토르"
AOA 설현이 달라진 이상형을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AOA 설현&혜정, 위너 송민호&강승윤, 모모랜드 주이, 우주소녀 다영이 출연해 숨은 좀비를 쫓는 ‘좀비 커플 레이스’로 꾸며졌다.

오프닝에서 설현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설현은 과거 ‘런닝맨’에서 송중기가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송중기는 이제 유부남.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설현에게 바뀐 이상형에 대해 질문했다.

설현은 “이젠 한국 사람이 아니다”라며 “토르”라고 대답했다. 영화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를 말한 것. 설현은 “영화보고 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광수 영화도 보면 반할텐데”라며 이광수가 물고기 탈을 쓰고 찍은 영화 ‘돌연변이’를 언급, 이광수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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