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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제네시스 챔피언십 2R 정한밀, 5타 차 단독 선두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정한밀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정한밀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정한밀은 6언더파 공동 2위인 이정환, 전가람에 5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올해 27살로 코리안투어 2년 차인 정한밀은 우승 상금만 3억 원이 걸린 특급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3억 원이 걸렸고,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G70 승용차가 부상으로 주어집니다.

또, 우승자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더 CJ컵'과 다음 시즌 제네시스 오픈까지 두 개의 PGA투어 정규대회 출전권도 거머쥘 수 있습니다.

올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우승자 전가람이 이정환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고, 김봉섭이 합계 5언더파 단독 4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해 우승자 김승혁은 합계 1언더파 공동 9위를 기록했고, 최경주와 위창수는 나란히 합계 9오버파, 공동 90위에 그쳐 컷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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