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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국군 병사 목돈 마련 '신규 적금 상품' 7월 출시

[경제 365]

금융위원회가 청년 병사들이 전역 이후 취업 준비나 학업에 필요한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서 우대 금리를 적용한 적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7월 출시될 신규 적금 상품은 기존 연 5%대의 금리에 재정과 세제 인센티브까지 추가해 사실상 연 7%대 수준의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병사들의 급여가 오르는 점을 고려해서 병사 개인당 적립 한도를 20만 원에서 40만 원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병사들이 복무 기간 동안 21개월을 적립할 경우 만기 최대 수령액은 기존 438만 원에서 890만 원까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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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hc 점주들이 본사에 식자재 납품 단가 인하와 원가 공개 등을 요구하면서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

bhc 점주들은 본사로부터 납품받는 해바라기유와 신선육이 값은 비싼데, 품질은 만족스럽지 않다면서 가격 적정성 문제를 놓고 이의를 제기해 왔습니다.

전국 bhc 점주 800여 명은 가맹점 협의회를 결성해서 SNS에 단체방을 만들고 경영상의 불만과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본사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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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상품거래소가 하나금융투자를 통한 거래를 60일간 중지한다고 통보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 홈트레이딩시스템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해외선물에 대한 신규 주문을 할 수 없고 보유포지션 청산은 유선 주문으로 가능합니다.

하나금융투자 측은 '고객 정보 제공 요청에 대한 불성실한 대응'이 제재의 원인으로 보인다면서 거래소 측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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