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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계란판 위에서 '꼬물꼬물'…식용 달걀서 부화한 병아리들 '논란'

화물차로 운반 중인 달걀에서 병아리가 부화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중국 대기원 시보 등 외신들은 대낮에 중국 시내 한복판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화물차 위에 아슬아슬하게 쌓아 올린 계란판 위로 무언가가 꼬물거리며 움직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노란 털이 뽀송뽀송하게 난 병아리입니다. 

누워서 발만 까딱거리고 있는 병아리를 포함해 화면에 잠시 잡힌 병아리만 해도 대여섯 마리나 됩니다.

계란판과 계란판 사이에 끼어 눈만 내놓은 채 옴짝달싹 못하는 병아리도 있습니다.
폭염 속 식용 달걀에서 부화하는 병아리
이 영상이 촬영된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주말 중국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이후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운반 중인 달걀에서 병아리가 부화할 정도로 관리하는 게 말이 되냐"며 업체를 비난했고, "식용 달걀은 부화하지 않는다"며 영상 자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몇몇은 "수정란의 경우 가능하다. 실제로 한낮 기온이 42도까지 치솟던 여름에 병아리가 부화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라고 주장해 논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페이스북 dailyheyh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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