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추경 집행 국무회의…이르면 내일부터 돈 풀린다

국회가 3조 8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청년 일자리와 구조조정 지역 지원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정부는 오늘(21일) 밤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추경 집행 작업에 착수, 추경 재원은 빠르면 내일부터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늘 오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소집해 추경예산 공고안과 배정계획안을 의결할 계획입니다.

통과된 추경안이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려 임시국무회의는 늦은 밤 열릴 예정입니다.

임시국무회의에서 추경 배정계획이 의결되면 각 부처는 추경예산 집행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