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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톤 화물차, 5m 아래 공장 건물로 추락…운전자 사망

<앵커>

간밤에 경남 김해에서는 25톤 화물차가 내리막길에서 5m 아래 길 옆으로 떨어져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반쯤 내려앉은 건물 옆으로 건물 잔해와 함께 크게 부서진 화물차가 나뒹굴고 있습니다. 잔해 속에서 구조대원들이 수색을 벌입니다.

오늘(21일) 새벽 1시쯤 경남 김해시 덕암산업단지 안 도로에서 25톤 화물차가 난간을 들이받고 5m 아래 공장 건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 최 모 씨가 숨졌고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지어진 공장 건물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경찰은 내리막길이 갑작스러운 급커브로 이어지는 곳에서 사고가 났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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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천공항을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20분 만에 기체 이상으로 기수를 돌려 인천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륙 3시간 반만인 밤 9시 10분쯤 인천공항에 다시 내린 승객 170여 명은 처음 출발 예정 시간보다 5시간가량 늦게 대체 항공편을 타고 출국했습니다.

이스타항공 측은 엔진 유압 경고등이 들어와 회항을 결정했다며 안전한 착륙을 위해 기체의 무게를 줄이느라 연료를 소모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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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쯤 전남 나주시 공산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트랙터 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0살 김 모 씨가 숨졌고 트랙터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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