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 심손의 척척척 19 : 오래된 가게의 경영 비결은?…'노포의 장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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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심손의 척척척]에서는 글 쓰는 셰프 박찬일 작가의 신간 '노포의 장사법'을 두고 이야기 나눕니다. 박찬일 셰프는 다시다와 미원, 식권, 회식, 가든, 맛집이란 용어가 유행하던 시기에 기자로 살며 문화 전반을 취재하다 현재는 순 우리 재료로 이탈리아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박찬일 셰프의 신간 '노포의 장사법'에는 대한민국 각지에 숨은, 평균 업력 50년이 넘는 26곳 오래된 식당과 창업주를 3년간 취재한 기록이 담겨있습니다. 오랜 시간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살아남은 식당의 성공 비결과 장사 내공을 소개하는 '노포의 장사법'은 노포의 성공 비결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교과서가 될 것입니다.

서울의 하동관, 을지면옥, 강릉의 토박이할머니순두부를 비롯해 오랫동안 사랑받는 노포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손님 개개인의 취향을 기억해 선지와 국물의 양, 온도 등을 조절하는 토렴질로 평생을 산 노포의 주인과 한 식당에서 60년 이상 근무하는 직원까지…우직한 노포의 경영비결과 '냉면 러버' 박찬일 셰프가 전하는 평양냉면 분석까지 [심손의 척척척]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SBS 심우섭 기자, 손승희 작가, 그리고 박찬일 셰프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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