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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한 미 대사에 해리스 태평양 사령관 지명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계속 비워놓았던 주한 미국 대사에 해리 해리스 태평양 사령관을 지명했습니다.

해리스 지명자는 주한 미군사령부를 비롯해 8개 사령부를 관할하는 태평양 사령관으로서 임명된다면 주한 대사로는 최고위직 출신이 됩니다.

당초 호주 대사로 지명돼 인준 청문회를 앞두고 있었지만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건의로 한국 대사로 재지명됐습니다.

해리스 지명자는 미국의 최대 위협은 북한이라며 사드 배치를 적극 지지한 대북 강경파이자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를 강조하며 중국에도 강하게 맞서온 인물입니다.

해리스 지명자는 상원 외교위 인준 청문회를 거쳐 상원 전체의 인준 표결을 통과하면 정식 임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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