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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우로 잠수교 보행자·차량 통제…비 피해 잇달아

권태훈 기자 rhorse@sbs.co.kr

작성 2018.05.18 09:42 수정 2018.05.18 09: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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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많은 비가 내려 물이 불어나 서울 잠수교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집중 호우로 한강 수위가 올라감에 따라 18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보행자 통행을, 오전 9시 13분부터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잠수교는 한강 수위가 5.5m 이상이 되면 보행자 통행을, 6.2m가 되면 차량 통행을 통제합니다.

18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잠수교에서 측정한 한강 수위는 6.32m입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서울 강수량은 5.5㎜로 점차 비가 그치고 있지만 계속 내린 비로 서울 곳곳에서 붕괴 사고 등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에는 지난 16일 45㎜, 17일 83㎜ 사흘간 누적 강수량 133.5㎜의 비가 내렸습니다.

17일 자정 은평구 신사동의 주택빌라 석축이 붕괴하면서 주민 2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같은 날 오전에는 종로구 대학로 파출소의 담벼락 일부가 붕괴해 주변 차량 2대가 파손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