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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풍 가던 스쿨버스, 트럭과 정면 충돌…45명 사상

최대식 기자 dschoi@sbs.co.kr

작성 2018.05.18 08:03 수정 2018.05.18 08: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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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선 또 아이들을 태운 스쿨버스와 트럭이 충돌해서 40명 넘게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최대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덤프 트럭과 정면으로 부딪쳐 중앙분리대 역할을 하는 잔디밭으로 쓰러진 스쿨버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구겨진 버스의 앞부분은 대부분 찢겨져 나갔습니다.

현지 시각 17일 아침 미 뉴저지주 파라무스의 중학교 학생들을 태우고 인근 사적지로 소풍을 가던 버스에 사고가 나면서 2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습니다.

희생자들의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1명은 학생, 1명은 어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로버트 그린바움/마운트 올리브 시장 : 사고 현장을 보면 끔찍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옵니다. 많은 응급의료팀들이 와서 구조활동을 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스쿨버스 두 대를 이용해 함께 소풍을 갔던 나머지 5학년 학생들은 모두 귀가했습니다.

파라무스 지역은 뉴저지에서 최근 한인 거주자들이 크게 늘어난 곳입니다.

경찰은 아직까지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스쿨버스와 충돌한 트럭 회사는 모두 40대의 트럭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7번의 사고 기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