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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빼돌렸다"…스위치 장근석, 금태웅에 사기 성공

"2000억 빼돌렸다"…스위치 장근석, 금태웅에 사기 성공
‘스위치’ 장근석이 금태웅을 잡기 위해 새로운 세팅에 나섰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이하 스위치) 31, 32회에서 사도찬(장근석 분)는 금태웅(정웅인 분)의 비자금 2000억 원을 끌어냈다.

사도찬은 금태웅의 2000억 원이 무기명 채권이라는 사실을 눈치 챘다. 이에 ‘스위치’ 팀과 함께 금태웅의 2000억 원을 가지고 나오게 만들 작전을 짰다.

사도찬은 “현재 금태웅이 가지고 있는 무기명 채권이다”며 “우리는 금태웅이 꼭꼭 숨겨둔 무기명 채권을 가지고 나오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채권을 처리 못하면 다른 방법을 하게 될 것이다. 한국을 떠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면 쉽게 바꿀 수 있는 뭔가와 바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위치’ 팀은 신속하게 움직였고, 금태웅은 남산클럽까지 흔들리자 무기명채권을 다른 것으로 바꾸려 했다. 국제변호사로 변신한 인태(안승환 분)로부터 일명 화이트스타라고 불리는 다이아몬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귀가 솔깃해졌고, 다이아몬드를 거래했다.

하지만 이는 사도찬이 만든 세팅. 다이아몬드를 바꿔치기 해 금태웅의 손에는 모조품이 들어가게 됐다.  

스위치 팀은 진짜 화이트스타를 빼돌렸다. 봉감독은 노숙자로 변신해 경찰서에 화이트스타를 넘겼고 금태웅은 화이트스타를 되찾을 수 없었다.  

‘스위치’는 17일 종영되며 오는 23일부터는 남궁민과 황정음 주연의 연애코칭 코믹로맨스 ‘훈남정음’이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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