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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대진침대 상담 문의 881건…집단분쟁 조정 검토"

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

작성 2018.05.17 10:5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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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침대의 매트리스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 등이 검출되면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어제(16일)까지 대진침대와 관련해 접수된 소비자 문의가 881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집단분쟁조정 신청 참여 의사를 밝힌 건수는 59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집단분쟁조정 절차는 물품 등으로 인해 같거나 비슷한 유형의 피해를 본 소비자가 50명 이상인 경우 개시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현재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번 주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다음 주에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집단분쟁조정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맡고 있습니다.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설치된 분쟁조정위는 조정 요청 사건을 심의하고 조정 결정을 하는 준사법적 기구입니다.

소비자원은 이번 대진침대 사태에 따라 앞으로 침대류나 공산품의 방사성 물질 함유 여부에 대한 조사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