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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키 186cm' 스웨덴, 최종 엔트리 발표…전원 해외파

'평균 키 186cm' 스웨덴, 최종 엔트리 발표…전원 해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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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가 반드시 잡아야되는 첫 번째 상대 스웨덴이 최종 엔트리 23명을 바로 발표했습니다. 평균 키가 186cm로 장신 군단입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스웨덴의 안데르손 감독은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전원 해외파로 꾸렸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골잡이 마르쿠스 베리가 경계 1호입니다.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 소속으로 리그 득점 선두인 베리는 월드컵 유럽 예선 10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8골을 몰아친 간판스타입니다.

투톱을 이루는 토이보넨도 유럽예선 최장거리 골을 비롯해 3골을 뽑아낸 해결사입니다.

스피드가 뛰어난 포스베리와 두르마스 좌우 날개의 역습도 위협적입니다.

수비진은 그야말로 장신숲입니다.

196cm 최장신 폰투스 얀손을 비롯해 중앙 수비수들의 평균신장은 192cm나 됩니다.

팀 전체 평균신장도 185.9cm로 우리보다 5cm 가까이 큽니다.

힘과 높이를 앞세운 스웨덴은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을 앞세워 월드컵 티켓을 따냈습니다.

[지미 두르마스/스웨덴 미드필더 : 우리는 전술적으로 잘 조련돼 있습니다. 공을 안정적으로 소유하다가 공격적으로 훌륭하게 전환합니다.]

하지만 최근 칠레, 루마니아와 평가전에서는 수비 뒷공간을 내주며 잇따라 져 팀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습니다.

스웨덴은 앞으로 덴마크, 페루와 평가전을 치른 뒤 다음 달 18일 본선 1차전에서 우리나라와 대결합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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