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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이별 후 상심한 동생 위해…사진 속 애인을 반려묘로 바꿔준 언니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5.16 14:2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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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상심한 동생 위해…사진 속 애인을 반려묘로 대체한 언니사랑하는 반려동물 사진으로 헤어진 남자친구의 흔적을 깨끗이 지운 20대 여자가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미국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 등 외신들은 영국 사우샘프턴에 사는 27살 클로이 포스버그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클로이 씨는 최근 4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그녀는 오랜 만남 뒤 이별로 남자친구와 관련된 것들을 정리하면서 꽤나 시무룩해 했습니다.

특히 난감했던 것은 사진이었습니다. 클로이 씨의 집안 대소사를 대부분 함께했기 때문에 가족사진에 항상 남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별 후 상심한 동생 위해…사진 속 애인을 반려묘로 대체한 언니이별 후 상심한 동생 위해…사진 속 애인을 반려묘로 대체한 언니이때 언니 에밀리 씨가 동생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나섰습니다. 

에밀리 씨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그림판을 사용해 전 남자친구가 있던 자리에 반려묘 '우프'의 사진을 넣어 대체했습니다.

클로이 씨는 "괜히 남자친구랑 헤어진 바람에 가족사진을 망쳤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안 좋았는데 언니 덕분에 완전히 괜찮아졌다"며 웃었습니다.

우프는 클로이 씨가 10살 때 입양된 고양이로 작년 16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후 클로이 씨의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은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감쪽같다", "내 사진도 고쳐달라"는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트위터 chloeoohy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