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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성태 또 병원행…9일 만에 '단식 농성' 중단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8.05.11 16:44 수정 2018.05.11 16: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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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 도입을 요구하며 단식농성 9일째를 맞은 돌입했던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단식 9일째인 오늘(11일) 또다시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해 오늘 오후 주치의가 있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긴급 성명에서 "더 이상의 단식은 생명이 위험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와 의원총회에서 모인 의원 전원의 권고를 수용키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 단식은 끝났지만, 진실을 밝히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수석대변인은 "9일간의 노숙 단식투쟁 동안 청와대와 집권여당이 보여준 행태는 참담하기 그지없었다"며 "검경의 눈치 보기와 부실수사에 지금 이 순간에도 진실을 밝혀줄 증거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지난 3일부터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5일에는 31실 김 모 씨가 농성 중이던 김 원내대표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김 원내대표는 이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단식 농성을 재개했습니다. 

또, 지난 10일에는 김 원내대표의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5시간 만에 농성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영상 구성 : editor C, 영상 취재 : 이병주, 영상 편집 : 이홍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