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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가족 코미디 한 편?…영화 '레슬러'

[감독 : 김대웅, 주연 : 유해진, '레슬러']

귀보씨는 아들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키우는 게 유일한 꿈인 전직 레슬링 국가대표입니다.

아들만 바라보면 궂은일 힘든 일 가리지 않는 귀보씨에게 청천벽력이 날아듭니다.

유해진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이는 가족 코미디입니다.

[유해진/'레슬러' 주연 배우 : 부자간의 갈등을 통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갖고 있는 그런 부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거기에 또 유쾌함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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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로저 메인우드, 원작 : 레이먼드 브릭스 '에델과 어니스트']

우유배달부와 부잣집 하녀, 노동계층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신부에게 키스하세요. 활짝 웃어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40년을 함께 하다 같은 해에 세상을 떠납니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부부의 삶을 통해 소박한 삶의 아름다움과 가족의 사랑을 잔잔하게 그렸습니다.

'눈사람 아저씨'로 잘 알려진 영국의 동화 작가 레이먼드 브릭스가 자신의 부모의 삶을 그린 원작을 100% 핸드드로잉으로 옮긴 애니메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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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야누스 메츠, '보리 vs 매켄로']

[경기 시작 5분 전입니다.]

사상 최초로 윔블던 테니스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코트의 '포커페이스' 비외른 보리.

넘치는 혈기와 거침없는 매너로 갈채와 야유를 함께 받았던 '코트의 악동' 존 매켄로.

극과 극의 두 천재가 맞붙어 세기의 대결로 불렸던 1980년 윔블던 테니스 결승전을 영화로 재현했습니다.

열광과 환호, 열정과 승리욕 뒤에 숨은 선수들의 고뇌와 갈등까지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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