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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텍사스 클래식, 악천후로 1라운드 취소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작성 2018.05.04 07: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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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 대회 첫날 경기가 악천후 탓에 취소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3일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는 처음부터 강풍 속에 시작됐습니다.

오전 7시 첫 조가 티오프하고 경기를 이어갔지만 초속 13m 이상의 강풍에 바닥의 공까지 흔들리기 시작하자 경기위원들은 69분 만인 8시 9분에 경기를 일단 중단했습니다.

10시 무렵에는 번개를 동반한 비까지 내려 오후까지 이어졌습니다.

경기위원들은 오후 2시쯤 비가 그친 후 코스 상태를 점검하며 경기를 재개하려 했지만 불안정한 날씨 탓에 오후 3시 32분 끝내 1라운드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날 144명의 선수 가운데 34명이 1개 홀 이상 플레이를 했지만 악조건 속에서 진행된 것임을 고려해 점수를 모두 무효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회 1라운드는 현지 시간으로 4일 오전 7시 다시 시작됩니다.

대회 관계자는 "4일에도 비가 예보돼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 남은 일정은 1라운드 종료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