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막례 할머니와 함께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손녀 김유라 씨는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글 본사에서 진행하는 I/O 행사에 대한민국 대표로 초대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박 할머니와 김 씨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구글 본사를 방문해 전 세계 개발자들과 만나 구글 최신 기술을 소개받을 예정입니다.
박 할머니와 김 씨는 오는 6일 한국을 떠나 샌프란시스코 구글 본사를 방문해 4일 동안 펼쳐지는 행사에 참석합니다.
박 할머니는 4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 Korea Grandma'를 통해 일상 모습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미국 로이터 통신, 워싱턴 포스트 등 다양한 매체에서 박 할머니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박 할머니의 유튜브 활동은 가족력인 치매로부터 할머니를 지키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손녀 김 씨가 제안해 시작됐습니다.
'스타 유튜버'로 인생 제2 막을 누리고 있는 박 할머니와 김 씨에게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출처=유튜브 '박막례 할머니', 인스타그램 'Newrara')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