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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도 홈런 공장 가동!…SK, 삼성 상대로 공격력 폭발

<앵커>

프로야구의 홈런 공장 SK가 5월에도 첫날부터 홈런쇼를 펼치고 있습니다. 홈런 선두인 최정 선수가 시즌 14호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현재 상황 소환욱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최정은 5월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1회 삼성 선발 김대우로부터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4호 솔로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최정은 2위 로맥에 3개 앞선 홈런 단독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SK는 2회 김동엽, 나주환의 적시타와 한동민의 시즌 8호 석 점 홈런으로 멀찌감치 달아났고, 4회에도 정진기의 싹쓸이 3루타를 앞세워 대거 넉 점을 추가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SK 선발 산체스는 최고 시속 156km의 무시무시한 강속구를 앞세워 6회까지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완벽투를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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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KT의 잠실경기에서는 진귀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4회 두산 정진호의 타구를 KT 중견수 로하스가 다이빙 캐치로 잡으려다 실패했고 정진호가 그대로 홈까지 내달려 올 시즌 프로야구 첫 번째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두산이 에이스 린드블럼의 호투를 앞세워 7회 현재 리드를 지키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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