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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영국 해군과 日 해상서 첫 공동훈련

일본 해상자위대와 영국 해군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일본 수도권 주변 태평양 상에서 공동 훈련을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방위성은 "해상자위대의 전술 기량 향상과 영국 해군과의 연대 강화를 위한 훈련이었다"고 밝혔지만, 아사히 신문은 대북 압박 차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스즈나미, 보급함 도키와, P-1 초계기 등이 동원됐으며 영국 해군은 대잠수함 호위함 서더랜드를 파견했습니다.

양측은 훈련 기간 대잠수함 훈련 및 해상 급유 등을 점검했습니다.

영국 해군 측은 "눈에 보이는 형태로 북한에 대한 유엔제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혀 바다에서 이뤄지는 북한에 의한 물품 환적 등을 견제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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