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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취재진 몰린 프레스센터…첫 만남 앞두고 '분주'

<앵커>

오늘(27일) 회담 소식이 제일 먼저 전해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고양 킨텍스 전시장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민경호 기자. (네, 메인 프레스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김정은 위원장이 출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굉장히 분주하죠?

<기자>

네, 이번 회담을 취재하기 위해 전 세계 36개 나라 360개 언론사에서 3천 명에 가까운 언론인이 이곳 메인 프레스센터에 등록했습니다.

외신 기자만도 1천 명에 가까워 지금까지 이뤄진 남북 정상회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남북 정상 만나기까지는 2시간 반 정도 남았는데요, 이곳에는 벌써부터 많은 취재진이 모여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메인 프레스센터는 오늘 하루 종일 이어질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된 모든 소식이 모이는 곳입니다.

모든 공식 브리핑은 프레스센터 맨 앞에 마련된 단상에서 이뤄집니다.

잠시 후 8시 반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오늘 첫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인데, 공식 환영식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를 언제 나설지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리설주 여사가 회담에 참석할지 여부도 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단상 양 옆에는 대형 스크린이 있는데요, 남북 정상이 만나는 모습을 포함해 주요 순간들이 실시간으로 중계됩니다.

남북 정상회담에 관한 소식이 가장 먼저 전해지는 곳인 만큼 SBS도 이곳에서 정확한 소식, 빠르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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