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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장근석, 정웅인 자존심 흠집…'전시회 중단'

'스위치' 장근석, 정웅인 자존심 흠집…'전시회 중단'
‘스위치’ 장근석이 정웅인에게 덫을 쳤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17, 18회분에서 백준수(장근석 분)는 사도찬(장근석 분)과 오하라(한예리 분)을 배신하고 금태웅(정웅인 분)과 거래를 했다.

그 덕에 백준수는 뇌물 혐의 누명을 벗었고, 검사장 정도영(최재원 분)의 수하가 됐다. 그의 첫 번째 임무는 한 정당의 원내대표를 정계에서 은퇴시켜야 했다. 백준수는 이를 성공했고, 정도영은 국회 진출을 선언했다.

그 사이 오하라는 백준수 몰래 정도영을 파헤치고 있었다. 사도찬과 손을 잡고 움직이려 했다.

사도찬은 필갤러리에 파베르제 달걀 전시회를 노렸다. 조성두(권화운 분)으로 부터 필갤러리의 도면을 건네받고 4월 22일 파베르제 달걀을 가져가겠다는 동영상 광고를 만들었다. 이에 금태웅은 “대놓고 도전장을 던지겠다?”라며 백준수에게 경찰 병력을 요청했다.

오하라는 백준수를 회유하려 했다. 백준수에게 “나 검사장 수사하고 있다. 그런데 선배가 거슬린다. 마지막 기회다. 이 기회 놓치면 선배도 다칠 수 있다. 공범 혐의로 나오면 원칙대로 기소하고 수사할거다. 내가 알던 백선배로 다시 돌아오면 안 되냐”고 물었다.

이에 백준수는 “너 하고 싶은 일 해. 난 사도찬을 잡을테니 걸리적거리지마”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그는 온통 오하라 걱정뿐이었다. 금태웅과 손을 잡으면서도 “오하라 검사 안전을 보장해 달라”고 조건을 내걸었다.

사도찬이 금태웅에게 경고 광고처럼 22일 당일 파베르제 달걀은 전시 중에 이상 조짐을 보였다. 달걀이 열리고 “today”라는 메시지가 공개된 것. 이에 금태웅은 자존심을 상한만큼 분노했다.

금태웅은 백준수에게 “사도찬 잡으면 어찌할 거냐”고 물으며 “사도찬을 통째로 넘기고 그 후로 안부는 묻지 마라”라고 말했다.

‘스위치’는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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