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회담장 내부가 공개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 동시에 입장합니다. 회담장에는 금강산 그림이 걸려 정상 회담의 배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남북 정상, 정문으로 동시 입장…회담 배경은 '금강산'

2. 남북 정상회담 결과는 공동선언이라는 이름으로 정리될 텐데,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 그리고 남북관계 발전의 3대 의제에 대한 합의를 담게 됩니다. 어느 정도 정리된 부분도 있고, 남북 정상이 직접 결론 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 공동선언문에 담길 '3대 의제'…어디까지 와 있나?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기존 핵무기까지 모두 없애야만 완전한 비핵화라고 못 박았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을 훌륭하다고 극찬하면서 보상 의사도 내비치는 등 경고와 기대의 메시지를 동시에 보냈습니다.
▶ "핵무기 없애는 게 비핵화"…북에 '당근' 제시한 트럼프

4.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드루킹 일당이 사용한 매크로용 서버 '킹크랩'을 압수 수색해 서버를 확보했습니다. 이들이 이 서버를 운영하기 시작한 건 매크로를 개설한 지난 1월보다 앞선 걸로 드러났습니다.
▶ [단독] 경찰, '킹크랩' 서버 확보…"매크로와 같이 이용해 댓글 조작"

5. 댓글 조작을 방조했다는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네이버가 부랴부랴 대책을 내놨습니다. 한 기사에 달 수 있는 댓글을 3개로 줄이는 게 주요 내용인데,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네이버 "댓글 수·추천 제한"…알맹이 쏙 빠진 대책

6. 조양호 한진 회장 가족이 대한항공 여객기를 택배처럼 이용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할 내부 메일이 공개됐습니다. 대한항공 해외지점장에 '사모님 지시'라며 특정 제품을 사서 보내라는 지시가 담겨있습니다.
▶ "제일 좋은 것 2개 보내라"…'사모님 지시' 담긴 메일 공개

7. 쓰레기 자동 수거시설을 점검하던 수리공이 배관 안으로 빨려 들어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바람 소리 들으려던 작업자…쓰레기 흡입기에 빨려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