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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고양이 장난감 뭘로 만드나 봤더니…충격적인 성분 검출

[영상pick] 고양이 장난감 뭘로 만드나 봤더니…충격적인 성분 검출
반려동물 고양이가 갖고 노는 '고양이 장난감'의 성분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지난 19일 '고양이 장난감의 진실' 편을 공개했습니다.

케어는 총 10개의 고양이 장난감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고양이 유튜브


검사 결과,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고양이 장난감 10개 중 3개가 '고양이 털'로 만들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유전자정보원은 "분석 결과 고양이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이 유튜브

이미 동물보호단체 등은 이러한 만행의 주체로 중국을 지목한 바 있습니다. 

케어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 모피의 75%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케어는 "중국은 모피농장에서 사육되는 동물뿐만 아니라 길거리에서 유기견과 길고양이를 잡아들여 다른 동물의 털로 둔갑시켜 수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고양이 유튜브


이렇게 잡힌 개와 고양이들은 잔인한 방식으로 도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어는 "개와 고양이가 비인도적으로 도살되는 이유는 인간의 장난감과 액세서리, 완구에 사용되는 모피를 얻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이 동물보호단체는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영상을 끝맺음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모피를 가지고 계십니까?"

(영상 : editor C, 사진·영상 : 동물보호단체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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