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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 국방 "북한과 평화로 가는 새로운 길 검토 중"

매티스 美 국방 "북한과 평화로 가는 새로운 길 검토 중"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북한과 평화로 가는 길을 경계 속에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미국 워싱턴DC의 미 국방부에서 오노데라 일본 방위상을 만난 뒤 우리는 북한과의 평화로 가는 새로운 길을 조심스럽게 함께 검토하고 있으며, 동시에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최대의 압박을 계속 전면적으로 이행하며, 일본 지도부가 선박 대 선박으로 이뤄지는 대북 석유류 이전을 막기 위해 공해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를 시행한다는 데 있어 찬사를 보낸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최근 미국이 화학무기 사용의 책임을 물어 시리아에 대해 가한 폭격이 북한에 대한 메시지이기도 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시리아 폭격은 대량파괴무기에 대해 이뤄진 조치인데, 자신은 이것이 북한에 대한 어떤 특정한 메시지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AFP통신은 시리아 폭격이 북핵을 둘러싼 협상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힘을 싣는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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