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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24일 평양 공연 실황 음반 발표…"음원 수익 기부"

송욱 기자 songxu@sbs.co.kr

작성 2018.04.19 09: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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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YB가 이달 초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서 부른 곡들을 실황 라이브 음반으로 발표합니다.

소속사 디컴퍼니에 따르면 YB는 24일 낮 12시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 공연 실황 라이브 음반 '2018 YB 라이브 인 평양'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합니다.

이 음원 수익금은 남북통일과 평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전액 기부할 계획입니다.

2002년에 이어 16년 만에 평양을 찾은 YB는 지난 1일 우리 예술단의 공연 '봄이 온다'와 3일 남북 합동 공연 '우리는 하나' 무대에 올랐습니다.

'봄이 온다' 공연에서 YB는 통일을 염원한 곡 '1178'과 대표곡 '나는 나비', 북측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아 요청받은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YB는 한반도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의 거리 1천178㎞를 뜻하는 '1178'을 열창해 감동을 줬으며, 록 버전으로 편곡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선사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편곡이 새롭다는 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이번 실황 앨범에는 이 세곡의 라이브 음원과 보컬 윤도현의 무대 위 코멘트가 함께 실려 공연의 감동이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디컴퍼니 측은 "이 곡들을 또다시 듣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있었다"며 "이번 공연이 단순한 이벤트성 공연으로 끝나지 않고 남북의 문화 교류와 평화통일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발매하는 음반"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YB는 평양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과 평양에 다녀온 이후 멤버들의 소감을 담은 영상도 함께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디컴퍼니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