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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닐로 측 "음원사재기 의혹, 필요하다면 조사 받고파”

SBS뉴스

작성 2018.04.18 02:1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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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한밤 닐로 측 "음원사재기 의혹, 필요하다면 조사 받고파”
'본격연예 한밤' 가수 닐로의 소속사 대표가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닐로의 ‘지나오다’ 음원이 12일 음원차트에 1위를 차지하며 음원 사재기와 조작 의혹에 휩싸인 것에 대해 다뤘다.

닐로 소속사 이시우 대표는 “사재기는 전혀 없었다.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없었다는 것을 음원사이트 측 발표를 통해 알았을 정도로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 타임에 음원 순위가 올라갔다. 음악이 발라드다. 사람이 자기 전에 듣고 싶을 수 있지 않냐. 댄스곡을 새벽에 듣기는 좀 그렇지 않냐. 그래프가 관련된 건 저희는 음원차트를 그래프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어떻게 된 일인지 저희도 전혀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시우 대표는 이미 언급된 바이럴 마케팅의 노하우와 관련해 “무명의 가수를 홍보하기 위해서 SNS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다 보니 음악이 최대한 대중들에게 공감 갈 수 있게 표현하기 위해 글을 쓰고 그 글을 같이 올린다. 그걸 어떻게 노하우라고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것을 잘 만드는 회사다”라고 해명했다.

닐로 소속사의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운 좋게 감 좋게 맞아 떨어진 거다. 여러 가지 상황들이”라고 덧붙였다.

다수의 SNS 페이지에 제3자가 게시물을 올린 것처럼 광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SNS 채널 중에 우리가 갖고 있는 것도 있긴 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더 대중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한 표현이라 생각해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도 궁금하고 저희도 속상한 상황이다. 1등을 했는데 속상한 상황이다. 저희도 궁금하고 속상하니까 알려주시면 좋겠다. 그런 것들을. 오히려 (조사)를 받고 싶다”고 억울해 했다.

이시우 대표 역시 “필요하다면 조사가 됐건 전부 다 하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이시우 대표는 닐로의 상태도 전했다. “닐로가 개인적으로 힘들어한다. 얼마나 기대했겠냐. 본인의 음악을 들어주니. 그런데 화살이 돼 돌아오니 너무 속상해 한다”고 말했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