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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바늘로 찌르는 고통 겪다가…새 삶 찾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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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윤시언 양은 4년 전부터 소아 당뇨를 앓았습니다. 시언 양은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바늘로 손을 찔러 혈당을 측정해야 했습니다. 하루에 4번 생살을 바늘로 찌르는 고통에 시언이를 지쳐만 갔습니다.

그런데 1달 전부터 시언이의 삶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시언이의 어머니가 해외 직구로 연속혈당측정기를 구했기 때문입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체내에 설치된 센서 덕분에 버튼 하나만 누르면 혈당수치가 바로 뜹니다. 더는 바늘을 찌르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연속혈당측정기는 너무 비쌉니다. 소모품까지 유지비가 연간 500만 원이 넘습니다. 그런데 호주에서 이 기기는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소아 당뇨를 앓는 호주 시드니의 홀리는 건강보험 덕에 의료비 걱정 없이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합니다. 기계 유지비가 하루 800원꼴입니다.

우리나라 소아 당뇨 미성년 환자는 모두 5000여 명. 소아 당뇨는 혈당관리만 잘하면 생활에 문제가 없는 병입니다. 시언이도 호주 홀리만큼 사회 배려를 받으며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글·구성 권수연 / 그래픽 김민정 / 기획 하대석 / 제작지원 한국소아당뇨인협회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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