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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남편은 훈남 재미교포…"韓美 오가며 소탈한 데이트 즐겨"

박은지 남편은 훈남 재미교포…"韓美 오가며 소탈한 데이트 즐겨"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35)가 결혼을 발표했다. 상대는 박은지보다 2세 연상인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17일 오전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측은 “방송인 박은지 씨가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박은지 씨의 예비신랑에 대해서 “재미교포 회사원으로 지난 1년 동안 교제했다.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쌓은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예비신랑의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은지와 예비신랑은 지난해 지인들의 모임에서 처음 만난 뒤 불같은 사랑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훈훈한 외모에 배려 깊은 인성을 갖춘 예비신랑은 박은지에게 짧은 기간 동안 확신과 믿음을 보여줬고, 이에 박은지도 마음을 열었다. 

이후 박은지는 바쁜 방송 스케줄 속에서도 예비신랑을 보기 위해서 미국 LA를 찾았고, 예비신랑 역시 일정을 쪼개 한국을 찾아서 박은지와 핑크빛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한국, 미국에서 포착됐다. 박은지와 예비신랑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소탈하게 사랑을 키웠다. 특히 박은지가 예비신랑의 가족들과도 허물없이 어울리며 일찌감치 예비 며느리로서 인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지의 소속사는 “예비신랑이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친지들,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올리게 됐다.”면서 “서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온 관계로 결혼 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려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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