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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김선아에 따귀"…'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절망

SBS뉴스

작성 2018.04.17 04: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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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오지호, 김선아에 따귀"…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절망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가 오지호에게 따귀를 맞았다. 이 모습을 감우성이 지켜봤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키스 먼저 할까요’ 33~34회에서 안순진(김선아 분)은 딸의 재판이 변호사의 불참으로 인해 한 달 뒤로 미뤄지자 절망한 채 홀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를 손무한(감우성 분)이 따라갔다.

두 사람은 동물원에서 마주했다. 손무한은 “좀 더 당신에게 일찍 올 걸. 그랬다면 나도 당신도 덜 외로웠을 텐데. 미안했다. 잘못했다. 당신을 외면했고, 당신의 고통에 침묵했다. 내 삶만 지키려고 했다. 용서 받고 싶다. 지금이 아니라도, 먼 훗날이라도 용서해줬으면 좋겠다”고 용서를 구했다.

안순진은 “용서해 줄 테니 스위스 가지 마라. 내 옆에 딱 붙어서 용서해 줄 때까지 살아라. 쉽게 용서할 생각 없을 테니 오래 살아야 할 것이다. 오늘부터 내 시작도 여기다. 다시 시작하자. 우리. 당신을 사랑해볼까 하는데…”라고 대꾸했다.

두 사람은 그렇게 다시 시작했다. 손무한은 안순진을 위해 아폴로제과 측 협박에도 불구하고 재판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안순진의 전남편 은경수(오지호 분)이 아폴로제과의 회장을 폭행한 혐의로 구치소에 갇혔기 때문. 아폴로제과 측은 은경수를 볼모로 잡고 손무한과 안순진을 묶어두려 했다.

손무한은 아폴로제과 측의 압박 도리어 으름장을 놨다. 결국 아폴로제과 측은 다른 방법을 택했다. 은경수에게 손무한이 과거 안순진의 딸의 죽음과 관련해 자신만 생각하며 발언했던 음성파일을 들려준 것. 은경수는 경찰서를 나서며 망연자실한 표정이었다.

안순진은 그런 은경수에게 “고생했다”고 말을 걸었다. 은경수는 안순진에게 손무한의 음성 파일을 들려줬고 안순진은 “알고도 사랑한다. 다 알고도 그 사람을 사랑하니까”라고 말했다. 은경수는 화를 참지 못하고 안순진의 따귀를 때렸다.

이 모습을 손무한이 지켜봤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