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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작별하겠다"…이지혜, 조현민 갑질논란 저격

"대한항공과 작별하겠다"…이지혜, 조현민 갑질논란 저격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갑질 논란에 대해서 일침했다.

이지혜는 16일 오전 자신의 SNS에 통해 대한항공 항공기 사진을 게재하면서 “이제 대한항공과 작별해야 할 것 같다. 안녕. 아시아나로 갈아타야지”라는 글을 적었다.

앞서 조현민 전무가 광고대행사 팀장과 회의를 하던 중 자신의 의견에 대해 언급하면서 컵을 던져 물을 뿌렸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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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 전무의 대한항공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서 자신의 불찰을 사과했지만 M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과를 하면서 “물을 뿌린 게 아니다. 밀친 것 뿐”이라고 황당한 해명을 내놓아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앞서 조현민 전무의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은 기내에서 박창진 사무장을 폭행하고 항공기를 되돌리게 한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으로 국민적 비난을 받았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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