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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프, 시리아 전격 공습…TV 생중계로 알린 트럼프

SBS뉴스

작성 2018.04.15 14: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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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시리아를 공습했습니다. 미사일과 전투기를 동원해 화학무기 시설을 타격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TV 생중계로 군사 공격을 알렸습니다.

먼저, 카이로 이대욱 특파원입니다.

< 기자 >

미군의 미사일이 시리아의 밤하늘을 가르며 날아갑니다.

잇따라 폭발음이 울리고 곳곳에서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와 홈스 외곽 화학무기 시설을 겨냥한 공습은 현지 시간으로 새벽 4시부터 1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영국군은 토네이도 전폭기를, 프랑스군은 라팔 전투기를 투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TV 생중계로 공동 군사공격을 알렸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화학무기 시설과 관련된 목표물을 정밀 타격하라고 미군에 명령했습니다.]

시리아군은 방공시스템으로 서방의 미사일 대부분을 요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리아 국영TV 방송 : 다마스쿠스 외곽으로 날아오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미사일 13발을 격추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시리아군의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시리아 국영 매체는 홈스에서 민간인 3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100발이 넘는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러시아 방공망 관할 구역으로 날아온 미사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