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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이동국의 '멀티 골'…전북, 3:0으로 5연승

<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 40살 최고령 이동국 선수가 2골을 몰아치며 전북의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동국은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면서 집요하게 골문을 노렸습니다.

후반 15분 골문 앞에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가볍게 차넣어 결승 골을 뽑아냈습니다.

이후 결정적인 헤딩슛이 골문 앞에 있던 전남 수비수 머리에 걸리고 후반 43분에는 다시 잡은 페널티킥마저 골키퍼에 걸려 연이어 아쉬움을 남겼지만 3분 뒤 벼락같은 헤딩슛으로 기어이 골망을 흔들어 시즌 4호, 통산 206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종료 직전 이재성의 화려한 추가 골까지 더한 전북은 3대 0 완승을 거두고 5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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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김종우와 바그닝요의 연속골로 상주를 2대 1로 꺾고 올 시즌 안방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6경기 무패 행진을 벌이며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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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안방에서 골 잔치를 벌이며 인천을 4대 2로 눌렀습니다.

신태용호에서 주전 경쟁을 펼치는 이창민은 강력한 슈팅으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강렬한 세리머니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울산은 서울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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