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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라트비아에 완승…'2부리그' 보인다

여자 아이스하키, 라트비아에 완승…'2부리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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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라트비아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2부리그에 오를 수 있다는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17위인 한국 대표팀은 우리보다 랭킹이 한 계단 높은 라트비아를 쉴새 없이 몰아붙였습니다. 경기 시작 5분 53초 만에 박종아가 수비 가랑이 사이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려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2피리어드에서는 귀화 선수 임대넬이 넘어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한 골, 김희원이 문전 혼전 중에 한 골을 보탰습니다.

3피리어드 10분 25초에는 선제골의 주인공 박종아가 다시 한번 강력한 중거리 슛을 터뜨리며 이번 대회 3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이후 한 골을 내줬지만, 종료 10초 전 한수진이 쐐기 골을 뽑아 5대 1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선두 이탈리아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하며 2부 리그 승격을 위한 불씨도 살렸습니다.

우리가 최종전에서 최약체 폴란드를 정규 시간 내에 꺾고 이탈리아가 중국에 지거나 연장전 끝에 이길 경우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는 사상 처음으로 2부리그로 승격합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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