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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리고, 말 더듬고…청문회 선 마크 저커버그가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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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창업자 겸 CEO 마크 저커버그가 10일, 11일(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미 상?하원 의원들로부터 집중 추궁을 받았습니다.

지난 미 대선 당시 데이터 분석 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를 통해 8천7만 명의 페이스북 이용자 개인 정보가 빠져나갔고 이 정보가 도널드 트럼프 캠프에 이용되었다는 파문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청문회가 열린 겁니다. 하지만 이틀간의 청문회 분위기는 조금 달랐습니다.

저커버그를 향해 '선방했다'라는 평가를 받게 한 첫날 상원 법사위·상무위 의원들의 질문과 달리 둘째 날인 11일에는 하원 의원들의 호된 질타와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진 건데요, 대체적으로 차분하게 입장을 밝힌 저커버그였지만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엿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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