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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30kg 감량하고 '디즈니 왕자'라 불리는 남자의 사연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4.10 17:52 수정 2018.04.12 17: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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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g 감량하고 '디즈니 왕자'라 불리는 남자30kg 감량에 성공하고 '디즈니 왕자'라 불리는 한 남성이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미국 피플 등 외신들은 코네티컷주 토링턴에 사는 26살 제프리 켄달 씨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5년, 켄달 씨의 어머니는 뇌동맥류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몇 주 동안 중환자실에 있으면서 두 번이나 혼수상태에 빠질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켄달 씨는 이런 어머니를 혼자 돌보는 동안 살이 급격하게 쪘습니다. 우울증에 걸려 힘들어했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2016년 초 치료를 모두 마친 어머니가 퇴원하자, 켄달 씨도 이를 계기로 무너진 몸과 마음을 다잡기로 했습니다.

그는 "어머니도 병을 이겨냈는데 이제는 내가 변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며 "마침 실연의 아픔을 겪은 친구가 같이 헬스장에 다니자고 제안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조금씩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을 되찾은 켄달 씨는 더 나아가 인터넷에 사진을 올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켄달 씨는 "다행히 정말 많은 사람이 칭찬해줬다. 더 열심히 나를 가꾸고 정진하게 하는 좋은 자극이 되었다"며 뿌듯해 했습니다.
30kg 감량하고 '디즈니 왕자'라 불리는 남자30kg 감량하고 '디즈니 왕자'라 불리는 남자이제 켄달 씨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배우나 모델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실존하는 디즈니 왕자" 같다고 칭찬하며 그를 좋아하는 팬들도 많이 있습니다.

켄달 씨는 "운동을 시작하고 모든 것이 바뀌었다. 내 인생에 감사하며 사는 법을 배웠다"며 지난 2년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다른 사람들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인스타그램 jeffk8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