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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폭발한 SK 타선…로맥 5경기 연속 홈런포!

<앵커>

프로야구에서 '홈런 공장'이라 불리는 SK의 타선이 무섭습니다. 사상 최초로 두 경기 연속 6개 홈런을 터뜨리며 4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오늘(4일)도 로맥의 홈런으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현재 상황 소환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SK는 지난 시즌 홈런 234개를 터트리며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팀 홈런 기록을 세웠는데요, 지금 페이스는 지난해보다 더 무섭습니다.

개막 후 어제까지 9경기에서 홈런 25개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경기당 1.6개보다 훨씬 많은 경기당 2.8개의 홈런을 치고 있습니다.

SK 방망이는 오늘도 뜨겁습니다. 2회 KIA 최형우에게 선제 솔로포를 내줬지만 3회 최정이 역전 적시타를 터트렸고 이어진 2아웃 1, 3루 기회에서 로맥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로맥은 5경기 연속이자 시즌 6호 홈런포를 터트리며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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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돔에서는 KT의 '괴물 신인' 강백호 앞에서 넥센 선배들의 방망이가 폭발했습니다. 1회 이정후가 선제 솔로포를 친 데 이어 박병호가 4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강백호도 바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리며 당당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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