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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스브스] 이상하게 보이나요?…편견에 정면 반박한 광고 화제

SBS뉴스

작성 2018.04.04 08:42 수정 2018.04.04 10: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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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남성의 역할이 꼭 정해져 있는 건 아니죠. 이런 편견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광고가 나와 화제입니다.

망고를 잡고 있는 여린 손과 잘 정리된 손톱, 그리고 입술에 망고즙이 톡 하고 떨어집니다. 이번엔 오토바이에 앉아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기도 하고 욕조 안에 꽃잎을 띄워놓고 목욕을 합니다. 이 남성의 모습 어떻게 느껴지나요?

이번에는 앞서 봤던 똑같은 상황에 모델만 여성으로 바뀌었는데 어떤가요? 광고 속 남성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성을 대상화해야만 물건을 팔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이 영상은 인도의 한 남성 화장품 회사의 광고입니다. 이렇게 성평등을 주제로 하는 광고를 '펨버타이징'이라 부릅니다.

페미니즘과 광고의 합성어로 기존 성차별적 광고를 비판하면서 미국에서 트렌드처럼 시작됐는데요, 하지만 한국은 어떨까요?

[김정현/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 여전히 불필요하게 여성을 상품화 시킨 모습, 노출이 심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죠. (그래도) 지금 국내 광고도 바뀌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좋아질 겁니다.]

세상의 흐름에 따라 광고도 바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광고를 곧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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