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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오바마 '배기가스 감축안' 폐기…자동차 업계 환영

이기성 기자

작성 2018.04.03 09:56 수정 2018.04.03 10: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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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자동차 업계의 희망대로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연비 강화 정책'을 폐기하고 연비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미 환경보호청 스콧 프루잇 청장은 "오바마 정부의 결정은 잘못됐다, 너무 높은 기준을 설정했고, 현실과 부합하지 않는 기준을 추정했다"고 말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주요 자동차 회사를 대표하는 미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옳은 결정"이라며 "더 많은 미국인이 새 차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습니다.

반면 환경단체들은 "온실가스 배출과 운전자의 연료비를 줄이려면 더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며 미 환경보호청의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자체적으로 강력한 환경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와의 갈등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