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문 대통령, 아부다비 안착…3박 4일간 UAE 공식 방문 일정 돌입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4일) 2박 3일간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마치고 두 번째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해 박강호 주아랍에미리트 대사 내외와 권휘 한인회장 등의 영접을 받고 3박 4일간의 공식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문 대통령이 중동국가를 방문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아부다비 도착 직후 첫 일정으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하고 자이드 아랍에미리트 초대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합니다.

내일은 모하메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 확대·단독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한편, 양국 간 MOU도 체결합니다.

오는 26일에는 모하메드 왕세제와 함께 우리 기업이 현지에 짓고 있는 원전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양국의 원전 근로자를 격려할 예정입니다.

방문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아랍에미리트에 파견된 아크 부대를 격려 방문하는 데 이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아랍에미리트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를 면담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