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WSJ "트럼프발 무역전쟁, 미국 중서부 농민에 부메랑"

WSJ "트럼프발 무역전쟁, 미국 중서부 농민에 부메랑"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무역전쟁으로 미국의 농업 부문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은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이라며 "특히 미국 대두의 최대 수출 지역"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캐나다와 더불어 미국산 농산물의 최대 수입국으로 미국의 11월 중간선거에서 농산물을 연결고리로 트럼프 대통령을 공격할 가능성이 크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옥수수와 밀, 콩 등을 대거 생산하는 중서부 주들이 목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의 에릭 놀랜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은 어마어마한 농업 생산국"이라며 "중국은 농업과 맞물린 미국 정치 시스템의 취약한 부분을 꿰뚫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