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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단 "이윤택 구속해야…피해자 회유·협박 계속돼"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성폭력을 폭로한 피해자들의 변호인단이 "피해자들에 대한 회유·협박이 계속돼 이 전 감독의 구속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17명의 공동변호인단은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공동변호인단 대표로 나선 이명숙 한국여성아동인권센터 대표는 "선배나 가까운 사람이 회유하거나 고소 취소를 종용하는 일이 계속돼 피해자들이 괴로워하고 있다"며 "이윤택이 바깥에 있다면 회유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 감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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