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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스케이트 벗고 사이클 탑니다…'모태범 은퇴'

SNS와 인터넷 인기 검색어를 통해 오늘(22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죠, 모태범 선수가 스케이트를 벗고 사이클 선수로 인생 2막을 설계합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모태범 은퇴'입니다.

모태범 선수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 그리고 1천m 은메달을 따낸 한국 남자 단거리 간판스타입니다.

2014년 소치 올림픽과 올해 평창 올림픽에서는 메달권 안에 들지 못했는데요, 모태범 선수가 최근 대한 빙상경기연맹에 은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초중고대학실업 전국남녀 스피드 대회에서 모태범의 은퇴기념 활주와 기념품 전달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모태범 선수는 얼음판을 떠나 사이클 선수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예정인데요, 왜 사이클일까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은 허벅지 근육 강화를 위해 비시즌에는 지상훈련으로 사이클 훈련에 집중합니다.

모태범 선수는 지난 2015년, 마스터스 사이클 양양대회에 대표팀 동료인 이승훈, 주형준 등과 함께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기도 했고 사이클 동호회 활동도 꾸준히 해왔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와우 이제 진짜 '모터범'이 되나요", "사이클 선수로도 잘해범! 모태범 선수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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