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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철도·공무원노조 22일 하루 총파업 예고

프랑스 철도노조와 공무원들이 오늘(22일) 하루 동안 정부의 노동정책에 반대해 대규모 파업과 장외투쟁을 벌입니다.

철도노조는 국철 직원들의 복지혜택을 축소하는 정부 안이 철회되지 않으면 다음달부터 3개월간 대규모 파업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철도공사는 직원들의 총파업으로 고속철의 운행이 평소의 40%로 주는등 프랑스 전역의 철도 운행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는 오늘 하루 파업에 이어 4월부터 3개월간 평일 5일 중 이틀씩 파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어서 석 달간 프랑스 철도 운행이 파행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빚더미에 앉은 국철 개혁안의 하나로 철도공사 직원들의 공무원에 버금가는 신분보장과 연봉 자동승급 혜택 등을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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