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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언' 이태임, 임신 3개월…상대는 이시형 씨 아닌 금융종사자

'은퇴 선언' 이태임, 임신 3개월…상대는 이시형 씨 아닌 금융종사자
배우 이태임이 은퇴를 선언한 뒤 흘러나왔던 임신설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열애 상대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외아들 이시형 씨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이태임의 소속사 해냄 엔터테인먼트는 이태임과 서울 모처에서 만나서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태임과 소속사는 전속계약이 1년 남아있었고 중국 활동도 예정되어 있었지만 이태임이 연예계 은퇴를 원함에 따라 모두 무산됐다는 것.

이유는 이태임의 임신이었다. 이태임은 임신 3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이태임은 출산 이후 결혼할 예정이고, 이후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임의 은퇴설이 흘러나온 건 지난 19일. 이태임이 “너무 많은 상처를 받고 고통 속에 살았고 이제 평범하게 살아가겠다.”고 밝혔던 것. 이와 동시에 온라인 상에는 이태임이 임신했으며 상대는 이시형 씨라는 소문이 확산됐다.

하지만 소속사에 따르면 상대는 이시형 씨가 아니다. 이시형 씨는 1978년생이고 다스 임원이지만, 이태임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남성은 이태임과 12살 차이가 나는 1974년생이다. 직업도 M&A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태임은 2014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예원과의 욕설 시비가 외부로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하지만 이후 예능프로그램에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JTBC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연기에 성공적으로 복귀하면서 향후 연예계 생활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태임은 최근 계속해서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했고, 고민 끝에 연예계 은퇴라는 결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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