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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전 아나운서, 故 정주영 회장 제사 참석…부군 정대선 사장은?

노현정 전 아나운서, 故 정주영 회장 제사 참석…부군 정대선 사장은?
범 현대가 며느리가 된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오랜만에 취재진에 근황이 포착됐다.

노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일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제사에 참석했다. 부군인 정대선 현대비에스엔씨 사장과 동행하지는 않았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이날 저녁 6시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자택 앞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카니발 차량을 타고 온 노 전 아나운서는 단정하게 머리를 묶었으며 푸른빛 코트 안에 연한 색깔의 한복을 착용한 모습이었다. 손에는 간편한 가방이 들려 있었다.

노 전 아나운서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8월 16일 故 변중석 여사 10주기추념식에 참석한 이후 약 8개월 만이었다. 2006년 정대선 사장과 결혼과 동시에 KBS에서 퇴사한 노현정은 정 사장 내조와 자녀 교육에만 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아나운서는 현대가 경조사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 가부장적인 가풍을 자랑하는 현대가는 며느리가 패물로 치장하는 것이 금물일 정도로 엄격한 분위기로 알려졌다. 노 전 아나운서도 결혼 이후에는 단정한 스타일의 패션을 고수해오고 있다.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는 그는 지난 2012년 자녀의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발히 활동하던 노현정은 지난 2006년 정대선 사장과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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