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부산에 초속 19m 강풍…전봇대 넘어지고 피해 속출

부산지역에 최대 초속 19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봇대가 쓰러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0시쯤 부산 동래구의 한 도로에 전봇대가 쓰러지고, 바로 옆 3층짜리 상가 건물의 유리창이 깨져 파편이 도로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음식점이 정전 피해를 보았고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서울에서도 오전 10시 20분쯤 종로구 혜화동에 있는 신호등이 넘어져 승용차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승용차 1대 보닛이 파손됐고, 대학로 일대 4개 차로가 통제돼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